제노 잡지 화보 모음

ETC./ETC

2020. 7. 5.

제노의 잡지 화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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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오보이 NO.70 2016년 9월호 https://www.ohboy.co.kr/issue/070-fashion-celebrity

 

070 fashion & celebrity

Dream About You Photography  Kim HyeonSeong Styling Paeng HyeMi Makeup Seo SunNyeo Hair Yoon SungHo Model NCT Dream/ MARK/ HAECHAN/ JENO/ JAEMIN/ RENJUN/ CHENLE/ JISUNG

www.ohboy.co.kr


    2017

     

    쎄씨 CECI 2017년 9월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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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이 서둘러서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NCT DREAM을 통해 성인과 청소년의 사이에 놓인, 딱 제 나이의 매력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때는 형이나 오빠 같고, 어떤 때는 완전 아이 같아 보이기도 하면 좋겠어요.

    막내인 지성이가 늘 저를 '노잼'이라고 놀려요. 처음엔 그 말이 싫었는데 이젠 내성이 생겼는지 그러려니 해요. 저는 약간 '톰과 제리'의 톰인 것 같아요. 바보같이 당하지만 제리가 고양이인 톰을 실제로 이길 수는 없잖아요. 제가 져주는 거죠.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내가 스스로 떳떳하면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봐줄 것 같거든요. 그리고 무대에 섰을 때 좀 더 프로페셔널해 보이면 좋겠어요. 아직은 좀 더 많이 노력해야 해요.


    그라치아 GRAZIA 2017 9월호

     

    https://www.smlounge.co.kr/grazia/article/36058

     

    The Dreamers

    소년은 꿈을 먹고 자라고 상상은 마침내 현실이 된다. 달콤한 꿈을 꾸는 여섯 몽상가, NCT 드림의 꿈.

    www.smlounge.co.kr

    http://naver.me/xj61PTot

     

    [그라치아 스타] NCT DREAM B컷 공개!

    [BY 그라치아] 엔시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라치아> 포스트 지기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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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youtu.be/QsGLNsENalA

    youtu.be/5J3g4q03YoA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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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배인 이승환의 ‘덩크슛’을 리메이크했는데, 선배들 곡 중 다시 재해석해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뭔가요?

    제노 개인적으로 NCT U의 ‘일곱 번째 감각’이 예전부터 욕심났어요.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 지성이랑 춤 연습도 많이 했죠. 태용 형이 그렇게 멋있어 보이더라고요(웃음)

     

    각자 롤 모델로 삼는 뮤지션은 누구예요?

    제노 연습생 시절부터 브루노 마스를 닮고 싶었어요. ‘Marry You’를 처음 듣고 반했죠. 춤도 잘 추고 곡도 잘 써서 부러워요.

     

    오늘 화보 콘셉트가 ‘꿈꾸는 몽상가들’이었어요. 최근 꾼 꿈 중에서 기억나는 게 있나요?

    제노 어릴 때부터 반복해서 꾸는 꿈이 있어요. 여우 탈을 쓴 사람이 저를 괴롭히는 꿈인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꾸는 것 같아요. 3일 연속 꾼 적도 있어요.

     

    다들 하루 수면 시간은 얼마나 돼요?

    제노 멤버들이 대체로 밤잠이 없어요. 오히려 밤이 되면 쌩쌩해지죠. 대신 아침잠이 많아요.

     

    팀에서 제일 엉뚱한 멤버를 지목한다면?
    제노
    지성이. 아마 다 공감할걸요? 혼자 가만히 뭐를 생각하다가 웃고 그래요(웃음).

     

    지성과 런쥔이 가장 표가 많네요. 그럼 반대로 가장 이성적인 멤버는?

    마크 제 생각엔 제노 같아요.
    제노
     마크 형이 제일 이성적이에요.

     

    참, <고등래퍼>에서 맏형 마크의 활약이 대단했어요. 다들 개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뭘 해보고 싶나요?

    제노 디오 선배님처럼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마크 형이랑 둘이서 힙합 유닛을 해도 재밌을 것 같고요.

     

    SM의 미래라고 불리잖아요. NCT 드림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제노 저희를 지켜봐주시는 분들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희망, 열정, 행복, 감동을 선사하는 그룹이 됐으면 해요.


    중국 시크틴 CHICTEEN 2017년 10월호

     

     


      2018

       

      쎄씨 CECI 2018 5월호

       


      인터뷰


      영상

      youtu.be/9pkjJSlWIQM


      아레나 옴므 ARENA HOMME 2018 9월호 https://www.smlounge.co.kr/arena/article/39969

       

      NCT, GO UP

      더 높이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NCT의 제노, 재민 그리고 런쥔이다.

      www.smlounge.co.k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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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O

      파워 업 제노

      드림이들의 컴백
      이번에 NCT DREAM이 ‘Go Up’으로 컴백합니다. 밝고 열정이 넘치는 노래니까 여러분도 우리의 뮤직비디오나 무대를 보면서 많은 힘과 자유로움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무대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고 업 챌린지
      완벽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위해 굉장히 많이 연습했어요. 눈으로 직접 보는 춤, 카메라로 보는 춤, 거울로 보는 춤이 다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래도 우리는 카메라로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멋있어 보이는 춤 선을 많이 생각했어요. 이번 곡에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최대한 신나고, 그래서 팬들이 동작을 따라 할 수 있게끔 신경을 많이 썼어요. 엄청 트렌디한 춤인데 쉬울지는 모르겠지만요. 우리의 바람은 팬들이 SNS에서 챌린지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거예요.

      웃는 남자 제노
      정말 자주 웃어요. 그 이유는 웃음이 터지는 기준이 되게 낮기 때문이에요.(웃음) 누가 조금만 뭘 해도 웃고, 어색할 때도 웃어요. 웃는 게 이제는 습관이 된 것 같아요. 그렇다고 기분이 나쁜데도 웃고 그러진 않아요. 개그 코드가 굉장히 단순하고, 한마디로 좀 쉬운 성격이에요. 하하.


      싱글즈 SINGLES 2018 10월호 https://thesingle.co.kr/SinglesMobile/mobileweb/news_content/detail_news_content.do?nc_no=706893&fmc_no=599684&fsmc_no=599709

       

      소년은 자란다

      꿈꾸는 소년의 얼굴은 아름답다. 깨기 싫은 꿈결처럼 보드라운, 엔시티 드림 일곱 소년의 초상.

      thesingle.co.kr

       


      인터뷰


      영상 youtu.be/eJ1IEafThcg


        2019

         

        Urbänlike URBANLIKE 반라이크 No.38 

         


        인터뷰 


        영상 youtu.be/Sxt_JvQ0e9I


        맵스 MAPS 2019 6월호 https://www.maps-mag.com/artists/2019/5/17/vol133nct-dream

         

        Vol.133_NCT DREAM — MAPS

        Photography by Oh Sukkuhn Produced by Kim Kieun Directed by Ryu Doyeon from Seoul, South Korea  - Produce Assistant_Kim Jihyang Styling_Park Taeil, Kim Seongdeok(BELLBOY) Hair_Kim Byeongwoo Make-up_Haerin Models_Jaemin, Jeno, Renjun, Jisung

        www.maps-mag.com

         


        영상 youtu.be/fFgiFogSZIk

         


        얼루어 Allure 2019 9월호 http://www.allurekorea.com/2019/08/29/nct-dream-%ec%86%8c%eb%85%84%eb%af%b8/

         

        소설 속 소년들이 된 엔시티 드림

        소설 속 소년들이 된 엔시티 드림

        www.allurekorea.com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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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노 }

        어린 시절 꿈 중 이루어진 것이 있어요? 
        어렸을 때 꾼 꿈들은 거의 다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딱 하나 이루어진 게 가수로 활동하는 거예요. 다른 꿈 중에서는 자동차 디자이너와 건축가도 있었어요. 지금은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었지만 후회는 없어요.

         

        ‘드림’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건? 
        성장과 희망.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다 보니 외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성장의 아이콘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희망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이번 ‘Boom’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마지막 후렴에 같이 춤추는 부분이요.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땐 다 같이 진짜 열심히 보여주겠다는 느낌이라서 힘이 나고 좋아요.

         

        구호가 ‘요 드림, 쩔어주자 파이팅!’이었는데 우리 팀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요? 
        멤버들 놀릴 때 팀워크가 진짜 좋은 것 같아요.(웃음) 이젠 워낙 가까워져서 가족 같은 느낌이죠. 바쁘게 활동할 때도 서로 장난치고 얘기하다 보면 피곤한 줄 몰라요. 대기실에 있으면 진짜 시끄러워요.

         

        데뷔 후 3년 동안 가장 달라진 게 있다면?
        데뷔 초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얘기할 때 부담이 많았어요. 그런데 다행히 일년 전부터 <더 쇼> MC를 시작하면서 나서서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조금 편해졌어요. 개개인이 성장한 것에 따라 팀의 이미지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어떻게 달라졌다고 느껴요?
        ‘츄잉검’이 오로지 귀여운 이미지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새내기 성인 같은 모습이죠. 하지만 다른 건 다 변하지 않았어요. 처음 만났을 때랑 다들 똑같아요. 말하는 거나 성격이나 생각하는 것도 다 거기서 거기예요.

         

        엔시티 드림의 연습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요? 
        연습이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니까 최대한 빨리 많은 것을 해내자는 주의예요. 안무를 틀리는 사람이 간식을 사자는 식의 내기를 걸면 다 같이 집중력이 높아져요. 약간 스파르타식이죠.(웃음)

         

        20대를 막 시작했어요. 어땠으면 좋겠어요? 
        사실 청소년 때는 20살이 되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크게 달라지는 건 없더라고요. 더 어른스러워질 수 있도록 이제는 제가 더 노력하고 책임져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잘은 모르겠어요, 어떤 걸 책임져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할지. 이 친구들과 늘 함께 있다 보니까요.

         

        별명이 제노잼이라고…? 최근 멤버를 웃긴 경험이 있어요? 
        음…. 그런 건 기억 속에 잘 담아두지 않기 때문에(웃음) 사실 처음에 이 별명을 들었을 땐 약간 억울했어요. 그렇게까지 재미없진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4년이 지나니까 이제는 인정하고 내려놓은 상태예요. 하나의 캐릭터로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드림에서 ‘노잼’으로 유일한 캐릭터잖아?.(웃음) 그리고 애들이 더 재미있어 보일 수 있으니까, 생각보다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아역 모델로 다양한 어린이상을 연기했죠. 실제론 어떤 어린이였어요? 
        공부도 열심히 했고, 무조건 다 잘하고 싶어 하는 어린이.

         

        데뷔했을 때 다른 멤버보다 카메라가 익숙했을 것 같은데요. 
        처음 카메라 앞에 서면 두렵고 긴장할 수 있어요. 많은 눈 앞에 서야 하기도 하고 그 기록이 영원히 남는 거니까요. 어릴 적 경험 덕분에 데뷔했을 때 카메라에 대한 거부감은 크게 없었어요. 그리고 사진 찍을 때 꼭 눈 감는 애들이 있는데, 그건 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양이를 키우는 멤버죠. 고양이가 가장 사랑스럽게 느껴질 때는 언제인가요? 
        고양이도 성격이 다양해요. ‘개냥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자고 있을 때가 가장 사랑스러워요. 가만히 자고 있으면 만질 수 있으니까요. 예민한 친구는 잘 때 만져도 잘 깨서 항상 조심히 만져야 해요.

         

        고양이 닮은 멤버가 있다면?
        없어요. 다들 강아지과예요.(웃음)

         

        춤을 잘 추는 멤버라 포인트 안무에 빠지지 않죠. 롤모델이 있었나요? 
        춤을 잘 추시기로 워낙 유명한 카이 선배님이요.

         

        아이돌의 춤을 말할 때 ‘춤선’이라는 말을 많이 하죠. 당신이 좋아하는 춤선은 무엇인가요? 
        강약 조절이 절묘한 느낌이 좋아요. 일단 노래에 춤이 잘 맞아야 노래도 춤도 살아나거든요. 그렇게 강약을 컨트롤할 때 작은 동작을 하더라도 선이 멋있는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영상 youtu.be/PAVq-529GF4


         

        시크틴 CHICTEEN 2019 10월호 

         


        영상 youtu.be/8GOTkhATTI0

        https://v.qq.com/x/page/p3001jxijho.html

         

        【小资明星直击】NCT DREAM:少年进化论_腾讯视频

        【小资明星直击】NCT DREAM:少年进化论

        v.qq.com


          2020

           

          그라치아 GRAZIA 2020 3월호 https://www.smlounge.co.kr/grazia/article/44310

           

          THE DREAM DREAMER

          제노는 또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 조금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열망으로.

          www.smlounge.co.k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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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NCT DREAM 멤버들과 떨어져 첫 단독 화보 촬영을 했어요.
          처음 들었을 때 엄청 놀랐어요. 보통 화보 촬영을 한다고 하면 멤버 전체는 아니더라도 몇몇이 모여 하곤 했으니까요. 그래서 혼자 촬영한다고 하니 걱정이 좀 되더라고요. 멤버들과 함께라면 조금 더 자유롭고 포즈도 다양하게 나올 텐데 오로지 혼자 해야 하잖아요. 빈자리가 보이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잘 나와야 한다는 생각도 들면서 그야말로 기대 반, 긴장 반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설에 방영된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의 양궁 결승전에서 10점을 쏴 NCT DREAM에게 금메달을 안겨줘서 화제가 됐잖아요. 떨리면서도 짜릿한 순간이었을 텐데 마지막 한 발을 남겨두고 어떤 마음이었나요?
          마지막까지 동점인 상황이라 다리가 다 떨리더라고요. 굉장히 긴장하면서 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이건 한 번도 말한 적 없는데 영점이 잘 안 맞아서 오조준을 해야 맞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더 떨렸는데 다행히 10점이 나와 우승할 수 있었죠.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에게도 짜릿한 순간이었어요.

          대회 이후 멤버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등극했을 듯한데 어떤가요(웃음)?
          평소 천러가 칭찬을 잘하는 타입은 아니었거든요. 잘해도 일부러 못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편인데 경기가 끝난 날에는 한마디 해주고 가더라고요. “오늘은 좀 잘했네?” 하고요. 그날만큼은 저를 인정해준 것 같아 왠지 기분이 묘하더라고요(웃음).

          원래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인가요?
          타고난 건 아니지만 운동하는 걸 좋아하고 승부욕도 남다른 편이에요. 이번 대회 역시 ‘나간 김에 금메달 따자’는 마음으로 출전했거든요. 제가 자신감이 넘쳐서 그렇다기보단 다른 선수들의 실력을 아예 모르는 상황이라 오히려 기대해볼 만했던 것 같아요.

          지난달 일본에서 발표한 첫 미니 앨범 <The Dream>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들었어요. 정식 데뷔 전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 1위를 한 건 NCT DREAM이 처음이라면서요.
          사실 앨범을 낸다고 들었을 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일본 곡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일본어로 바꿔 나오는 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일본에 계신 저희 팬, 시즈니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만큼 NCT DREAM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의미겠죠.
          정식 일본어 곡이 수록되지 않은 앨범을 이렇게나 많이 사랑해주니까. 덕분에 일본 활동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생겼죠. 그간에도 일본에서 행사를 하거나 콘서트를 진행할 때마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일본 활동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현재 NCT DREAM은 아시아 각국을 도는 글로벌 투어 ‘The Dream Show’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러한 무대 경험은 스스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되겠죠?
          연습생을 거쳐 데뷔 후 콘서트를 경험하면서 한 단계 더 실력이 늘고 발전했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콘서트나 큰 무대는 굉장히 소중하게 다가오죠. 세계 각지에 있는 팬을 만날 기회가 자주 없을뿐더러 이렇게나 많은 팬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흔치 않은 경험이니까요. 그만큼 한 순간 한 순간이 굉장히 소중한 것 같아요.

          데뷔 초와 비교해서 ‘내가 그래도 성장했구나’ 하고 느끼는 변화는 무엇인가요?
          우선 외모가 달라졌죠(웃음). 데뷔 초의 풋풋한 느낌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아기 티 나던 젖살이 많이 빠져서 성숙해진 느낌이고요. 그리고 계속 활동을 하면서 무대 대처 능력이나 라이브 실력이 확실히 많이 늘었어요.

          콘서트라는 게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유독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뭐예요?
          선배들의 공연 소감을 들어보면 보통 공연이 끝나고 울컥해지거나 감동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다고 하잖아요. 근데 저는 공연 시작 때부터 그랬어요. 오프닝하는 순간 전율이 올라오면서 감정이 벅차오르더라고요. 수천 명의 팬들이 오로지 저희를 보기 위해 모인 것이 감동적이었죠. 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머리까지 소름이 돋아요.

          무대 위에서 제노의 역할은 뭘까요?
          파워풀함. 퍼포먼스를 할 때 주로 몸을 사용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파워풀한 그 느낌에 집중하거든요.

          무대에 섰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무엇인가요?
          춤을 출 땐 노래의 질감 표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라이브로 노래를 할 땐 현장 분위기를 더 극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요.

          무대 위에선 어떤 타입인가요? 연습한 것 위주로, 혹은 그날 분위기에 따라 즉흥적으로 선보이는 편인지 궁금해요.
          리허설 때 해보고 괜찮으면 무대 위에서도 하는 편이에요. 반응이 별로다 싶으면 그냥 현장에서 바로 즉흥적으로 해버리죠. 오히려 정하고 무대에 올라가면 까먹게 되더라고요. 몸이 가는 대로 했을 때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멤버들 모두 어린 시절부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어요. 그만큼 서로가 동료 이상의 특별한 감정을 나누고 있을 것 같은데, 언제 그런 감정이 더 배가되나요?
          공연이 끝나고 서로에게 “수고했다, 고맙다”라는 이야기를 할 때. 쑥스러우면서도 그 안에 감동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콘서트에서도 해찬이가 멤버들에게 “모두 다 고맙고 수고 많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느낌이 굉장히 새롭더라고요.

          멤버들이 지닌 여러 재능 중 딱 하나를 가져올 수 있다면 제일 탐나는 건 뭐예요?
          시력 좋은 친구들의 눈이오(웃음). 시력이 좋지 않아서 불편함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무대 오를 때 다른 멤버들이 콘셉트에 따라 컬러 렌즈를 끼거나 서클렌즈를 착용하면 그게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그럼 절대 바꾸지 않을 제노만의 강점은?
          눈웃음(웃음)? 눈웃음만은 뺏기고 싶지 않아요.

          제노에게 NCT DREAM은 어떤 존재인가요?
          동료이지만 이제는 동료를 넘어 동네 단짝 친구와 같은 느낌이에요. 어릴 때부터 봐온 덕분에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많고 통하는 것도 많죠. 그래서 멤버들과 함께 있으면 정말 재미있어요. 사실 오늘 촬영할 때도 멤버들이 생각나더라고요. 단독 화보여서 좋았지만 그와 동시에 혼자라서 허전함도 들었죠.

          스케줄이 없을 땐 주로 시간을 어떻게 보내요?
          영화나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해서 못 본 거 챙겨 봐요. 그 외에는 헬스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운동을 하고요.

          최근에 새롭게 관심 갖게 된 분야도 있어요?
          올해 새롭게 세운 목표 중 하나가 독서였어요.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독서의 중요성을 그리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21세가 되고 나니 독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동하는 시간에 휴대폰을 보기보다는 독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근데 3월이 다 되어 가는데도 시작을 못하고 있네요(웃음).

          만약 제노의 일상을 브이로그로 찍는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건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운전면허를 따면 직접 운전해서 바다에 가는 브이로그를 촬영해보고 싶어요. 시기는 가을이 좋을 것 같아요. 노을이 질 때쯤으로.

          일단 운전면허를 먼저 따야 한다는 숙제가 남았네요. 올해 버킷 리스트로 운전면허를 꼽기도 했는데, 현재 얼마나 진행된 상태예요?
          현재는 진행 불가능이에요(웃음). 운전면허를 따더라도 운전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아 고민이고요. 면허를 취득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바로 운전하기 힘들어 보여서 그런지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제노의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요? 생각해본 적 있어요?
          팬들의 응원과 환호를 받을 때마다 ‘내가 이렇게 환호를 받아도 되는 존재인가?’라는 생각과 동시에 정말 좋은 곳에 있다는 생각을 해요. 이 환호를 얻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해내고 성취감을 얻었을 때 진짜 큰 기쁨을 느끼는 편인데, 이 일이 제겐 그런 존재예요. 노력한 만큼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서 지금 하는 일이 정말 좋아요.

          올해도 벌써 두 달이나 지났어요. 나머지 2020년을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요?
          지금 이렇게 흐르는 속도를 봐서는 정말 빨리 지나갈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성장의 끝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 청소년에서 완전히 성장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야죠.


          영상 youtu.be/lU9nUIp8Vvw


          아레나옴므 ARENA HOMME 2020 7월호 https://www.smlounge.co.kr/arena/article/45305

           

          스무살의 NCT DREAM

          소년은 청년이 된다. 한나절, 백일몽에서 깨어나면 무성히 자라 있는 한 그루 나무처럼. 여름 한낮에 NCT DREAM의 런쥔, 제노, 재민을 만나 무엇이 멋있는 건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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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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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엔 주로 뭐하나?
          데뷔하고 나서는 주로 여름에 컴백해서 활동의 계절이다. 어릴 땐 항상 가족과 계곡에 놀러 갔다. 수영을 좋아한다. 접영까지 배웠다. 꽤 하는 편이다.

          몸이 예상보다도 탄탄하다.
          일부러 만들려고 한 건 아닌데, 운동을 좋아한다. 몸 쓰는 거 자체를 좋아한다. 헬스도 좋아하고, 자전거 타는 것도 되게 좋아해서 한강이나 양평 가서 종종 탄다. 어릴 땐 탁구나 배드민턴도 열심히 쳤다. 평소엔 가만히 있다가 한 번에 에너지를 쓰는 스타일이다. 한 번 온 힘을 쏟고, 지친 상태로 있는 게 좋다.

          승부욕 있나?
          강하다. 뭐든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한다. 지면 찜찜하잖아.

          목표 지향적인가?
          목표가 없으면 무기력해진다. 목표가 확실해야 그걸 이루기 위해 체계적으로 열심히 하게 되더라. 지금 목표는 다음 컴백할 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선배님들 모니터링을 많이 한다. 동기부여가 잘되거든. 하나쯤은 정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가장 치열하게 닮고 싶은 사람은?
          유노윤호 선배님의 열정. 따라가긴 힘들지만 정말 닮고 싶다.

          예명이 아니라 놀랐다. 임금 제(帝), 힘쓸 노(努). 마음에 드나?
          외할아버지가 직접 지어주신 거다. 높은 위치에서 힘쓰라는 뜻으로 지어주셨다. 진짜 마음에 든다. 흔하지 않잖아. 하하. 이름처럼 살아야겠다는 책임감도 들고.

          꿈이 큰가?
          이상이 높다. 높아야지. 어릴 때부터 칭찬받는 게 좋았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다. 나 스스로 칭찬하기보단 ‘아니야, 너는 아직 안 돼’ 늘 이렇게 말한다. 칭찬과 응원은 팬 분들에게도 이미 충분히 받고 있잖아. 나마저 스스로 칭찬할 필요는 없다. 그 응원에 힘을 얻어서 자신을 단련해야지.

          코가 높고 턱이 단단하다. 자기 얼굴 좋아하나?
          불만족스럽진 않다. 하하하. 요즘엔 눈물점이 마음에 든다. 예전엔 몰랐는데 요즘엔 있는 게 다행이다 싶다. 눈물점이 없으면 너무 강해 보이는 인상일 것 같아서. 선해 보이지 않나? 하하.

          앙팡 우유 CF로 제노를 기억한다. 그때 그애, 라고 하면 누구나 기억할 법한 아역 모델 출신이다.
          그땐 겁이 많고 시도 때도 없이 울었다. 촬영장 가면 모르는 사람투성이고, 카메라 앞에 있으면 엄마가 안 보여서 울었지. 하하하. 스태프 분들이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 괜찮아졌다.

          카메라 밖에선 어떤 애였나?
          친구들이랑 나가 놀기보단 공부하거나 책 보는 걸 좋아했다.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 그러고 보면 난 혼자 뭔가 하는 걸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청소년 문고본 시리즈를 읽거나, 과학 실험을 하거나, 퍼즐을 맞추거나 레고 조립하는 걸 즐겼다. 아직까지도 집돌이다. 하하.

          뭔가를 만들어내는 건 어떤 재미인가?
          성취감. ‘내가 해냈다!’는 뿌듯한 만족감이 있잖아. 나는 성취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무대를 준비하고 보여주는 것도 그런 성취감이 들어서 좋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한 게 활동에 도움이 되던가?
          카메라와 아이 콘택트하는 데 거부감이 없는 것, 그리고 잘 웃는 것. 무표정일 땐 차가워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막상 같이 지내보면 항상 웃어서 다들 내 실체를 알게 되지. 하하하.

          반대로 어릴 때부터 연예 활동을 해서 아쉬운 건?
          없다. 너무 좋은 기회를 얻었고 많은 경험을 했다. 아쉬울 것도 없다.

          나이에 비해 묘한 안정감이 있다.
          워낙 감성적인 편이 아니다. 잘 울지도 않고, 감정 기복도 적다. 다른 멤버들이 워낙 활발하고 개성 넘치다 보니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면도 있고. 하지만 보이는 것만큼 무덤덤하진 않다. 단지 자극이나 상처를 받았을 때 티를 안 내고, 시간이 지난 뒤 조용히 이야기하는 타입이다. 나 혼자 기분 풀자고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건 싫거든.

          정석대로 하는 ‘FM’ 인간이라던데.
          뭐든지 확실한 게 좋다. 맡은 일은 제대로 하려고 노력한다.

          멤버들은 제노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나?
          듬직하게 여기는 것 같다. 팀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는 자연스럽게 내가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 딱히 의지한다기보단, 어려운 질문이 오면 떠넘기는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하하하.

          어떤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하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발전할 여지가 많은 사람. 일단 하고 싶은 걸 하면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잖아.

          제노는 멋진가?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으니까, 행복한 건 확실하다. 10을 최고라고 했을 때 10만큼이다.

          10대 때 데뷔해 만 스무 살이다. 좀 자란 것 같나?
          외모나 실력은 많이 성장했지만 마음은 아직 어린아이다. 생각이나 성격은 그대로다.

          드림 멤버와는 한 학급이 바뀌지 않은 채 쭉 같이 자라온 느낌이겠네.
          맞다. 이 친구들이 없으면 어떨지 상상도 안 간다. 재민이랑은 7~8년을 봐와서 좀 지겹기는 한데, 하하하. 뭔가 하나를 사도 같이 사거든. 우리에겐 우리만의 세계가 있다.

          지금 제노의 꿈은 뭔가?
          행복하면서 멋있는 사람 되기.


          영상 youtu.be/H-SwEinxg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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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JENO with CHERISHED
          오늘 NCT DREAM이 바른 컬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컬러를 하나만 말해주세요. 

           

          음.. 꼭 하나만 골라야 하나요?(웃음) 멤버들이 바른 컬러도 모두 예뻤지만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제가 지금 바르고 있는 체리쉬드예요. 바르기 전에는 너무 진해 보여 걱정했는데 양을 조금만 찍어서 펴 바르니까 자연스럽게 상큼한 느낌? 얼굴이 좀 더 화사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